변비를 주변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병 가운데 하나인것 같습니다. 늘 변비에 시달리시는 분들도 있고 혹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갑자기 환경이 변화하여 변비가 생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변비란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경우 혹은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일 경우 등의 증상을 일컬어 말하며 신체적 원인이 없는 미상의 혹은 기능성 변비로 나누어서 분류합니다.
변비가 생기면 일단 화장실을 꾸준히 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치질과 이어질 수도 있는 문제 이기 때문에 발생하기 전 부터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는 크게 대변의 대장통과 시간이 지연되어 발생하는 서행성 변비와 대장통과 시간은 정상이지만 내항문괄약근이 이완되지 않는 등 항문 주위 근육의 협조장애로 인한 직장출구 셰쇄증으로 날 수 있습니다. 정상인은 배변 시 힘을 주면 무의식적으로 골반저 횡문근이 이완을 하나 직장 출구 폐쇄증이 있는 환자는 이완 대신 오히려 수축을 하게 됩니다.
또는 전신질환에 의한 변비나 중추신경 질환이나 장을 지배하는 신경의 이상에 의한 변기가 생길 수 있으며 대장, 직장, 항문, 골반저의 기질적인 병변에 의한 변비, 또는 아편성분의 진통제나 항경련제등 변비를 일으키는 약재들을 섭취하였을때 우울증이나 거식증 또는 대식증 등의 정신적 질환을 격고 있을때에도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변비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단지 배변 횟수만으로는 변비를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로마 기준이라고 객관적으로 변비인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있습니다. 1.과도한 힘주기가 배변시 적어도 25%있는 경우 2. 덩어리 지거나 딱딱한 변이 배변시 적어도 25%있는 경우 3.잔변감이 배변 시 적어도 25%있는 경우 4. 항문폐쇄감이 배변 시 적어도 25%있는 경우 5. 원활한 배변을 위해 부가적인 처치가 배변 시 적어도 25%이상 있는 필요한 경우 6.일주일에 3회 미만 배변을 보고 변비약을 사용한 경우 제회하고는 묽은 변이 없어야 하며 과민성 장 흥후군의 기준을 만족하지 아다 하는 이 6가지의 조건중에 적어도 진단 6개월 전에 증상이 시작되어 지난 3개월 동안 2가지 이상의 조건이 지속되는 경우를 변비라고 확정합니다.
변비의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식이 요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상당수 호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쌀겨가 제거된 흔밥 보다는 보리나 현미같은 곡식을 같이 넣은 잡곡밥을 먹고 열무나 무, 배추, 고구마. 감자 등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나 달걀 위주의 식사는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으니 변비가 심할 경우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구르트에는 장에 좋은 유산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속에 좋은 균을 늘려주는 변비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사과는 팬틱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며 장벽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어 숙변제거와 변비를 해방시켜 줍니다. 고구마는 셀룰로오스 식이섬유 성분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청국장이나 바나나, 당근등도 변비에 좋은 음식이니 가까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걷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장이 활발한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윗몸일으키기나 레그레이즈처럼 아랫배 근육을 쓰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 같은 생리적 과정을 기계적 장치를 통해 시각적, 청각적 신호로 변화시켜 환자에게 배변 시 작용하는 근육 운동의 문제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수의적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피드백 훈련은 근실조성 배변환자에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배꼽을 중심으로 배를 삼등분으로 가로 3줄 세로 3줄 총 아홉 등분으로 나누고 난후 누운 상태에서 오른쪽 맨 아래쪽을 양손의 가운데 세손가락을 이용해 꾹 눌러줍니다.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쉴 때 숨을 내뱉으며 눌러주고 숨을 들이 마실 때 손가락에 누르는 힘을 뺀후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등에 닿는 것처럼 깊이 들이쉬고 5초간 유지를 하는 것을 3회씩 반복해서 지압을 해주면 됩니다.
지압 후에는 시계방향으로 손가락을 위로 옮겨 복부 중 중간 부위를 2번과 같은 방법으로 들숨 날숨을 반복하며 3회를 누릅니다, 복부 하단과 중간 부위 지압을 마친 후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27회 가량 지압하면 됩니다. 앞서 말하는 것을 1세트로 잡고 평균 하루 1, 2세트 정도로 반복해주시면 되고 혹은 변비가 심하신 경우 하루 3번까지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식사 후에 바로 하는 것은 오히려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후 2~3시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는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물론 이렇게 해서 호전이 되지 못한 다면 병원을 찾아가서 의사와 상담을 하고 심하면 수술까지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변비인지 아닌지 꼼꼼히 체크를 해서 식이요법을 조절하거나 간단한 운동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질병입니다. 그러니 확인을 하고 해결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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