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겨울이 되면 제일 신경쓰이는게 바로 목 관리입니다. 춥기도 하고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서 목이 제일 무리가 가는데 온도가 낮아지고 건조해 지면서 더 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늘상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려고 노력을 합니다. 대부분 겨울에는 따뜻한 차를 드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마시는 종류들이 매우 다양하고 기능도 다양하기 때문에 오늘은 특히 목에 좋은차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커피와 같은 음료가 아닌 천연 재료를 이용한 차를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생강차는 목에 좋은 차로 잘 알려진 차입니다. 흔히 목감기에 걸린 경우 생강차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기약으로 효과적이고 몸에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없에는 역할을 해 드시는 분들의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이 많이 나거나 편도선이 부은 경우에는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생강차는 주로 청으 담궈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10월11월이 햇생강이 나오는 시기이며 전분이 적고 수분이 많아서 생강차를 만들기 딱 좋은 생강입니다. 12월이 넘어가면 저장된 생강이 판매가 되어 껍질을 벗기기도 어렵고 전분기가 많아 생강청으로 만들었을때 덩어리감이 생깁니다. 만드신후 냉장보관 하시면 드시고 싶으때 편하게 꺼내서 뜨거운물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것도 다양하니 굳이 만들어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감기 기운있는데 목이 칼칼하다면 대추차를 추천드립니다. 대추차는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기침 및 감기를 예방해줍니다. 수족냉증치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몸이 차가우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자주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대추차가 신경을 완화시켜 줍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노화에 영향을 주는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 해주기 때문에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차는 간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으며 굳어진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 및 류머티즘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차는 청으로 만들어서 보관하여 타먹기도 하지만 아예 대추를 통으로 삶아서 으깨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영양적인 면에서도 대추를 통으로 삶아서 마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도라지차는 안후동과 목이 막힌 것을 치료하고 폐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폐기를 잘 통하게 하고 담을 삭히며 고름을 빼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인삼뿌리에만 있다는 사포닌 성분이 도라지에도 있기 때문에 인삼을 못 먹는 사람에게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습니다. 플라타코딘이라는 성분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활발하게 해서 기관지를 보호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침과 가래가 고민이신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혈관 안에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암의 발생과 암이 퍼지는 것을 억제하며 암 발생 물질로 알려진 과산화 지질을 분해해 주기 때문에 항암효과도 있습니다. 도라지차는 껍질을 제거 한 뒤 얇게 썰어서 말린 후 후라이팬에 볶아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거나 끓여서 물처럼 냉장고에 넣어놓고 마셔도 됩니다.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은 도라리차를 많이 마시면 오히려 않좋을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홍삼차는 겨울날에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피로회복에도 좋으면서 수면장애도 개선할 수 있기에 평소 잠들기가 힘들거나 불규칙한 분들에게 좋습니다, 주요성분 중에 하나인 진세노사이드는 젖산의 축적을 막아주어 피로 누적을 개선해 줍니다. 또한 몸의 온도를 높여 수족냉증이나 혈전을 용해하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작용하며 소염작용을 도와 통풍 증상 개선에도 좋습니다.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해주어 집중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며 학생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뇌 혈류를 증진시켜 영향을 공급하므로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차 입니다. 시중에서 나오는 홍삼은 주로 4년이나 6년근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연수가 지나수록 역리효능인 진세노이드 성분이 올라가지만 5년에서 6년이 되면 성장이 둔화되기 때문에 6년근이 최고 상품으로 여겨집니다.
오미자차는 이름처럼 다섯가지의 맛이 있다고 합니다. 효능으로는 비타민C로 인한 기미나 주근깨를 엷게 해주는 미백효과가 있습니다. 강한 햇빛에 자주 노출된다면 레몬의 약 80배 가까운 비타민C가 함유된 오미자차를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기관지가 약해지거나 몸의 활력이 떨어졌을때 특히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심장기능이 저하되거나 빈혈기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췌장에도 도움이 되며 몸속 노페물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양 강장과 피로회복, 혈액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과 스트레스 완화등 다양한 효과가 있지만 다섯가지의 맛에따라 각각 다른 기능을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에 마시기 좋은 5가지의 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에는 특히나 목감기 처럼 기관지와 관련된 질병이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이번 겨울은 특히나 날씨가 더 추워지고 미세먼지가 많이지기 때문에 더 신경이 쓰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꼭 저 5가지 차가 아니더라도 다른 차라도 혹은 따뜻한 물로라도 습관을 바꾸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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