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건강을 위해서는 짜게 먹으면 안된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면서 나트륨 과다 섭취가 얼마나 우리 몸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지 많은 사람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짜게 먹으면 나트륨이 과다 섭취가 되니까 덜 짜게 먹기 위해서 일반 소금보다 더 싼 소금 혹은 아예 싱거운 음식들이 웰빙푸드로 자리잡고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 나트륨 음식이라는 인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나트륨은 우리에게 무조건 나쁘기만 한 존재는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흔히 나트륨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상식들과 함께 진짜 건강을 위해서 줄여야할 소금의 섭취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트륨이라고 말하면 소금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나트륨은 모든 곳에서 나오는 것으로 꼭 소금에서 나온다고 할 수 없으며 소금 섭취만이 나트륨의 섭취를 높이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소금의 종류에는 바다 소금, 정제 소금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나트륨은 무기물 또는 금속 원소이며 Na로 상징이 되며 필수 영양소로 간주가 됩니다. 그렇지만 필수 영양소라고 한들 권장 섭취량을 넘기는 많은 양의 섭취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과량의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및 기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나트륨은 실제로 우리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먼저 신경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트륨이 적거나 없으면 어떤 신체기관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탈수 후 갑작스러운 과도한 수분섭취가 위험한 것도 갑자기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서 심장이 뛰도록 신경전달을 하지 못하게 되서 입니다. 병원에서도 응급환자 치료중에 식염술르 주사하는 것또한 그러한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는 일정한 소금 농도에서 온몸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적혈구 내의 소금 농도보다 높은 소금물에 적혈구를 넣으면 반대로 적혈구 내의 물질이 밖으로 이동해서 적혈구가 줄어들기 때문에 제 기능을 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또한 나트륨은 혈액이나 체액의 알칼리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산의 강력한 산성이 우리몸에 해를 끼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러한 나트륨 때문입니다. 만일 소금의 섭취량이 줄어들면 소화액 분비가 감소되면서 식욕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하듯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나트륨은 모든 영양소들이 그렇듯 너무 과하면 좋지 못한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나트륨 섭취가 많은 이유는 한식에서 소금의 사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흔히 가정집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반찬류의 경우 대부분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고 특히 젓갈의 경우는 결코 적은 양의 소금이 들어가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소금의 과다 섭취로 인한 질병이 도드라지게 많은 것은 아닙니다.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는 식사를 하면서 채소를 먹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그러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식습관을 보면 국이 빠지지 않습니다. 국물은 소금이 다량으로 녹아 있어서 국물을 먹지 않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데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물이 있는 음식에 익숙해져 있고 국물이 없으면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한 습관들을 조금씩 고쳐 나가야지 우리 몸에 좀더 좋은 식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더라도 국물보다는 건더기를 많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햄이나 어묵 등의 가공식품에는 염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뜨거운 물에 한번씩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끓는 물에 한 번 데치고 나서 따로 간을 하지 말고 간을 하지 않고 먹어야 합니다. 이미 가공식품에는 많은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끓인다고 해서 그 소금간들이 빠지지 않으니 간을 따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식습관을 바로 고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금씩 바꿔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앞으로는 나트륨 배설을 돕는 식품을 찾아서 먹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칼륨은 감자, 고구마, 콩, 감귤, 해바라기씨 등에 풍부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칼슘은 우유 등 유제품과 콩, 두부, 정어리등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가공하지 않은 곡물, 녹황색 채소, 우유, 육류,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칼륨과 칼슘과 마그넴슘은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분들이니 꼭 찾아서 드시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나트륨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이미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라면을 먹을때 우유를 조금 넣고 먹으면 더 좋다는 이야기는 한번씩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한 제품이기 때문에 라면같이 나트륨이 과다하게 들어가 있는 가공식품을 먹을때 함께 드시면 나트륨 배출에 굉장히 효과 적입니다.
나트륨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고 우리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 입니다. 그렇지만 뭐든지 과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말처럼 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했을때 안좋은 것이니 무조건적으로 나트륨을 줄이지 말고 적당한 양을 먹는 방법을 생각해서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식을 자주 접하거나 즉석식품이나 가공식품의 섭취가 많은 사람들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봄과 함께 찾아온 춘곤증 관리법 (0) | 2018.03.16 |
---|---|
꿀의 다양한 활용법과 효능 (0) | 2018.03.15 |
드론의 다양한 활용법 알아보기 (0) | 2018.03.13 |
평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일자목 치료법 (0) | 2018.03.12 |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는 채소 조리법 (0) | 2018.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