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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겨울 여행지 추천 4가지

맛있는리뷰이야기 2018. 1. 5. 11:47 댓글확인

전라도 겨울 여행지 추천 4가지



학생들은 방학을 맞이하고 직장인들은 지친 회사생활에서 떠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은 계절인 겨울이 왔습니다. 겨울을 맞이하여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느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있으십니다. 그렇지만 마땅히 어디를 가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하니 하루 하루 미루게 되고 그렇게 되다 보니 결국 잘 못 가게되는 것이 바로 여행인 것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계절이 아닌 겨울에 특히 더 좋은 경험을 안겨다 줄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행은 좋은 사람과 함께 가는 것도 좋지만 혼자 훌쩍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재미도 있습니다. 꼭 누군가와 일부러 시간을 맞춰서 떠나는 것이 아니더라도 겨울 여행지를 알아보면서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혼자라도 당장 떠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런 추억을 가지고있다면 일상 생활에서 지치는 일이 오더라도 원동력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목차 


  • 순천만
  • 목포
  • 고창
  • 여수
  • 마지막 한마디



순천만




순천만은 일단 갈대밭으로 많이 유명한 곳입니다. 그렇기에 겨울에 순천만을 간다면 더욱 감성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가명승 제 41호 이며 습지보호지역인 순천만습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겨울철새 도래지 입니다. 겨울이 되면 전례없이 몰아닥친 조류독감으로로 인해 선제적 방어 차원에서 폐쇄되었던 순천만 습지가 다시 개장을 하였고 그 전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갈대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진 작가들이 순천만에서의 일몰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겨울에 오시는 분들이 많으며 육지가 아닌 바다로 바람이 매우 많이 불기 때문에 옷을 단단히 입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을 단단히 입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갈대밭인 순천만습지를 걸으면서 갈대밭 사이로 놓여진 탐방로를 따라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하고 겨울 철새들을 구경하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기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걸어나와 갈대밭으로 들어가는 무진교를 지나서 갈대밭 사이에 데크로된 길을 지나면 용산전망대로 가는 산길의 입구가 나옵니다. 처음에만 조금 경사가 있고 그 다음부터는 거의 평지라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높은곳에서 순천만을 볼 수 있는데 물때에 따라서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목포


예전에는 전라도라고 하면 가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느낌이 강했으나 요즘에는 교통이 발달이 되면서 서울에서 목포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당일 치기로도 다녀오기 손색이 없는 곳이 바로 전라도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포를 전라도 겨울 여행지로 추천하려고 한다. 전라도가 단단히 짐을 챙기고 가는 것이 아니더라도 가법게 챙겨서 갈 수 있는 곳이 되어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목포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빼놓지 않는 여행코스로 유달산이 있다. 기차 역에서 내려 유달산 정문까지 걸어가는 것은 얼마 안걸리기 때무에 차가 없더라도 편하게 갈 수 있다. 또한 유달산 자체가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라서 가볍게 1시간이면 올라갔다 올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관운각 위에는 마당바위라는 것이 있는데 바위에 올라가면 바다 쪽으로 고하도와 목포대교가 보이고 반대쪽으로 목포 시내가 펼쳐지는 풍경이 보이기 때문에 한번은 꼭 올라가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포를 갔다면 당연히 탁 트인 공간에서 보는 다도해의 풍경을 빼놓으면 서운하며 바다 풍경을 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창





고창에서는 끝없이 펼처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바람공원을 빼고 가면 안됩니다. 제대로된 일몰을 감사할 수 있도록 조성된 해넘이 광장공원으로 고창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려야 하는 코스 입니다.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는 특히 더 절에 가고 싶어 지는 것 같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추운 날씨와 어우러지는 풍경이 마음을 더욱 평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절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창에 간다면 선운사에 들리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고창 선운사를 가서 동백나무 숲을 본다면 지친 일상이 잊혀지면서 새로운 한해를 다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운사의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 184호로 지정된 곳이며 평균 나무 높이가 6m에 달하는 곳입니다. 고창은 바다와 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에 가기 좋은 곳입니다.



차를 가지고 고창여행을 떠난다면 동호해수욕장을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고창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드넓은 백사장을 따라서 해송숲이라는 소나무숲이 있어 그 곳을 차로 드라이브 하며 겨울 바다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물때가 맞아 물이 다 빠진다면 드넓은 백사장을 직접 걸어서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일몰시간에 맞춰서 동호해수욕장을 가신다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수 









전라남도 여수는 요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관람지 입니다. 해수욕을 하기 위해서 여름에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요즘에는 겨울에 혼자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혼자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도 많이 대중화 되고 있기 때문에 전라도 겨울 여행지로 혼자 가실 분이라면 여수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여수는 먹거리로 소문이 많이 난 곳으로 다양한 유명 먹거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수여행을 여러번 다녀온 사람으로서 여수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일부러 유명 맛집을 찾아서 가시기 보다는 작은 동네에 있는 실제로 동네사람들이 많이 가는 듯한 식다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수에가서 맛집이라는 곳도 여러번 다녀왔지만 그냥 들어갔던 동네 식당이 더 여수의 분위기와 맛을 살려서 음식을 주셨습니다.  또한 기차역에서 내리면 바로 여수 해양엑스포장이 나오기 때문에 걸어서 엑스포장을 구경하며 바다를 따라 난 삭책로를 걸으면서 겨울 남해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순천만과 마찬가지로 바다바람이 매섭기 때문에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한마디 


오늘은 전라도 겨울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여행지라고 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가장 먼저 겨울바다가 떠오르기 때문에 특히 겨울에는 남해 바다쪽을 여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산에 들어가서 맑은 공기와 함께 자연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하지만 겨울 바다는 겨울바다만의 특별한 감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똑같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 시간이 아닌 짧은 시간만으로도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싶은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