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종류별로 올바르게 냉장보관 하는 방법

음식물 종류별로 올바르게 냉장보관 하는 방법

우리는 당연하게 음식물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금 사온 새 물건 뿐이 아니라 먹다 남은 음식물 까지도 모두 냉장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날씨 까지도 더워지는 날에는 조금이라도 음식을 실온에 보관하기 보다는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어떤 음식이든 냉장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음식을 냉장보과 하는 것이 그렇게 좋은 방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음식의 종류 별로 좋은 음식이 있고 안 좋은 음식이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종류 별로 보관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목차

• 생선(어패류)
• 야채
• 절대 보관 하면 안되는 음식
• 마지막 한마디

생선(어패류)

생선은 가장 냉장보관이 중요한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상하기도 하고 상한 음식을 먹고 탈이 난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생선을 바로 냉장 보관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먼저 상하기 쉬운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살짝 담궈 두었다가 다음 사용시 한번에 사용할 만큼 소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를 한 생선의 경우도 냉동보관이 가능합니다. 되도록이면 물기를 제거하고 보관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생선은 해동을 여러번 하고 사용하면 바로 안 좋아 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한번 해동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소량씩 나누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어패류는 해감을 해주고 나서 시문지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건어물은 비닐팩에 제대로 밀봉을 한 후 보관은 6개월이 넣지 않도록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생선류를 해동하기 위해서는 냉동실에 있던 음식을 냉장고로 옮겨서 냉장해동 하는 것이 좋으며 시간이 안된다면 미지근한 물에 해동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야채

그래도 요즘에는 소분되어서 파는 야채들이 많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야채는 먹다가 남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턱 대고 냉장 보관을 해버리면 얼마 못가서 금방 시들해져 버리고 맙니다. 양파는 서로 닿게 되면 더 빨리 물러지게 됩니다. 실온으로 보관하는 경우에는 스타킹이나 망에 넣어서 서로 닿지 않도로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의 경우는 신문지나 랩에 싸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는 물기가 닿으면 금방 물러지게 됩니다. 씻지 않은 상태 그대로 잘라서 냉장보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냉장용기에 담아서 보관할시 수분을 흡수 해주는 키친타월을 함께 깔아준다면 습기를 빨아들여서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추는 깨끗하게 씻은 다음 지퍼백에 담아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을 하는 경우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와 같은 쌈채소는 빨리 시들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장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는 물기를 제대로 털어낸 후 줄기 부분이 아래 쪽으로 향하게 해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

토마토는 냉장으로 보관하는 경우 토마토의 숙성 과정이 멈추고 수분기가 사라지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오이는 적정온도가 냉장고의 온도보다 높기 떄문에 냉장보관을 하면 얼어버려서 쉽게 무르고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감자를 냉장보관하면 녹말 성분이 빠르게 당분으로 변하게 되어서 감자의 풍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마늘은 까서 냉장 보관을 하는 경우 파란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실온중에서도 건조하고 그늘진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 오일은 냉장 보관하게 된다면 쉽게 기름이 응결되어 버리기 때문에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 좋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음식에 따라서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은음식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는 그나마 음식에 따라서 맞는 방법으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음식을 소량으로 판매하는 곳도 많이 있기 때문에 싸다고 해서 무작정 대량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 더 안 좋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