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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민간요법의 효과


가정에서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민간요법을 한번이라도 경험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하는 민간요법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도 있고 아닌 민간요법도 있습니다. 어쩌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가지고 오기도 하고 어쩌면 몸에 더 좋지 않은 민간요법도 있습니다.




목차


  • 민간요법
  • 좋은 민간요법
  • 안 좋은 민간요법
  • 마지막 한마디



민간요법



흔히 야매라는 단어를 가지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학설로 증명되지 않은 의학요법으로 옛날 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이론적으로 말이 되는 것도 있지만 말도 안되는 것도 있고 건강에 큰 위험을 가지고 올 수도 있습니다. 작은 것은 과일등을 먹는 것에서 시작해서 동물을 이용하거나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글씨를 쓰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미간요법의 경우 옛날 사람들이 병원을 갈 돈과 시간이 없어서 쓰던 방식이고 주술적인 성격이 강한 것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정상적으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고 아니면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플라시보 효과라고 해서 효과가 없다고 하여도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민간요법들 중에서는 정식으로 인정을 받은 것도 있고 안 받은 것도 있고 급할때에는 가리지 않고 다 믿게 되어버릴 수도 있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거나 어린 아이와 노약자들의  경우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만큼 위험한 치료도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내가 알고 있는 민간 요법들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좋은 민간요법


눈에 상처가 나거나 혹은 눈병이 나는 경우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괜찮다는 말은 들어보셨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소금물로 눈을 씻고 나서 따뜻한 맑은 물로 눈을 다시 씻으면 일시적이라도 간열을 풀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민간요법은 틀린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으나 소금물의 경우 꼭 깨끗하게 멸군되어있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2차 감염 우려가 있습니다.




비염이 있는 사람의 경우 소금물로 콧속을 씻어내면 비염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소금이 콧속의 분비물과 이물질을 제거하여서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또한도 소금물의 염도가 너무 높다면 오히려 점막을 속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소금물로 코를 씻을때에는 코 뒤편과 귀 안쪽을 연결하는 부위인 이관을 자극해서 중이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합니다.







밤에 오줌을 자주 싸는 아이에게는 질경이를 먹인다는 민간요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질경이는 소변이 잘 통하게 해주어서 야뇨증이나 요실금 치료에 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방광에 남은 잔뇨나 오줌이 새거나 혹은 오줌이 잘나오지 않는 등 방광질환이 있는 경우 질경이가 효과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 또한 너무 자주 마시면 잦은 배뇨증상이 생길 수도 있고 대변이 묽었던 사람이라면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으니 섭취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급체를 할경우 참외 꼭지를 먹으면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왜 하필 참외 꼭지인지 의심을 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참외꼭지는 실제로 한약재로 쓰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과식등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복통이 있을 때 먹으면 좋고 가슴이 답답할때 토를 유도하여서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급성 소화 불량 치료제로 쓰이기 때문에 참외 뿐이 아니라 수박이나 호박, 오이등의 과일 꼭지도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안 좋은 민간요법


소금물이 가려움의 원인을 제거한다고 하여서 아이가 땀띠, 가려움증등 피부병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면 소금물로 목욕을 하면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서 바닷물로 목욜을 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염분이 더 높은 바닷물의 경우 오히려 피부를 더 자극하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경우는 오히려 피부 속 수분을 빼앗겨서 민감하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해서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산속이나 시골에서 놀다가 벌에 쏘이는 경우 된장을 바르면 된다는 이야기는 정말로 유명한 민간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된장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벌에 쏘이게 되면 먼저 냉찜질을 하면서 즉각적으로 가렴움과 통증,부기를 가라앉히고 병원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민간요법은 어느정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해져서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당연하지만 전해져서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더 과장이 되거나 와전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어느정도 걸러서 듣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