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위에 관한 사실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위에 관한 사실들

한국인이라면 가장 쉽게 그리고 자주 통증이 찾아 오는 장기는 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는 특히 신경이 예민한 분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통증이 찾아 옵니다. 자주 찾아오는 질병인 만큼 민간요법이라고 하는 증명되지 않는 치료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이야이가 맞는 경우도 있지만 틀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가 아프다면 왜 아픈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나서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 잘못알고 있는 위 상식
• 위에 좋은 음식
• 위에 안 좋은 음식
• 마지막 한마디

잘못알고 있는 위 상식

위가 아픈경우 우리는 일단 응급 처방으로 우유를 먹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 이유가 바로 위의 벽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할것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우유와 같은 액체가 위벽을 보호해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위에 있는 칼슘과 같은 영양성분들이 위액을 촉진시켜서 안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또한 소화가 안될때 탄산음료를 먹는 방법도 오히려 소화불량을 촉진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위장 장애가 있는 분들은 탄산음료를 절대로 멀리 해야한느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증상이지 지속적으로 좋은 치료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과음을 하고 나서 일부러 토를 하는 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토를 하고 나면 다음날 아침이 편안해 진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그러한 방법이 지속될 경우 위와 다르게 보호막이 없는 식도에 위산이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토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부러 토를 하는 습관은 건강에 절대 좋지 않습니다. 

위에 좋은 음식

평소에 소화가 잘 도지 않고 항상 더부룩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에 대해서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는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지 원활한 기능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빠르게 먹는 습관은 과식을 불러오기 때문에 천천히 오랫동아 씹어서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밤에 야식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위 건강을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위는 밤이 되면 신지대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줄어들어서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니까 되도록이면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좋은 음식으로는 양배추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영양분이 들어가 있는 알약도 나올만큼 그 효과가 입증되어서 실제로 많은 분들이 양배추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위의 점막을 보호하고 위의 상처도 치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음식이기에 꾸준히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안 좋은 음식

소화는 위액의 분비와 비례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소화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떨어졌을때 에는 식이섬유 햠량이 적고 조직이 부드러운 음식을 택해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지 않은 분들도 너무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지방이 너무 많은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액이 너무 많이 나와서 속이 쓰린 분들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위벽을 자극하는 너무 찬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식사를 하면서 물을 마시는 것에 대해서 좋다 안 좋다 말이 많지만 실제로 위액을 묽게 만들어서 소화를 지연시키니까 식사를 하는 도중에는 가급적 물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성격이 급한 한국사람들의 경우 위가 아파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럴경우 대부분 약을 먹거나 우유를 마시는 등 별다를 진료없이 넘어가는 분들이 대부분이 이지만 너무 자주 심하게 통증이 오는 경우에는 위궤앙이나 위염등을 의심해 보면서 병원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